한 여름 날의 성지순례(향일암) 며칠 전부터 남해안에는 장마전선의 북상과 태풍의 내습으로 심한 비바람과 함께 궂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어 불안한 마음으로 비옷까지 준비하고 7월 14일 오전 11시 대구를 출발 오후 4시 반경 향일암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뜻 밖에도 드문드문 구름사이로 파란하늘이 보이고 비켜 .. 이름난 사찰, 불상 2007.07.25